60년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인 임진년 첫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아침 7시20분부터 1시간동안 벽골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돋이를 바라보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소망하고, 우리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소원지 적기, 가래떡 나눠먹기, 따뜻한 음료 등이 제공 될 예정이다.

  행사내용을 보면 7시20부터 40분까지는 새해 새벽을 여는 축하 풍물 공연이 있고, 일출시간이 7시41분으로 예상됨에 따라 40분부터 45분까지 일출을 보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게 된다.

  45분부터 시민대표와,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의 희망의 메시지 낭독에 이어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선창과 한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풍선에 메달아 날리며 소망을 기원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아침 8시부터는 참여자들과 풍물팀이 한데 어울려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벽골제 현장으로 가면 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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