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농업인단체에서는 지난달 26일 2011년을 마무리 하는 통장회의를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한 신풍동의 유춘기 동장과 장선국(행정7급) 산업담당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종협 신풍동통장협의회장은 감사패 수여 배경에 대해 "주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치하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농 복합형인 신풍동은 도시와 농촌지역으로 나눠져 지역 주민들이 융화되는데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2010년 유춘기 동장이 취임하면서 각종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농촌지역 주민들과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산업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선국씨는 바쁜 업무중에도 농가들의 농사일에 대한 애로사항도 내일처럼 청취해 주고 각종 재해 등 민원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철야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책을 강구해 준 공로다.

  이에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신풍동과 주민들을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으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춘기 신풍동장

▲ 장선국 산업담당자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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