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주조, 온누리상품권 260만원 기탁

  도내 대표 주류회사인 하이트주조주식회사(대표 윤기노)에서 전북사랑기금으로 적립된 온누리 상품권 260만원을 우리시에 기탁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에게 지원했다.
  '전북사랑기금'은 (주)하이트주조가 지난 2009년 전북도,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와 체결한 3억원 조성협약에 따른 것으로 판매량에 따라 하이트소주 1병당 3원씩dl 적립된다.
  하이트주조의 윤기노 사장은 "이번 기금 전달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시작했으며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환원하는 하이트주조의 사회적 책임을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각계각층이 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에서 300만원 기탁 ●지평선몰영농조합법인(대표 최판산)에서 50만원기탁 ●그린식품(대표 한용)에서 100만원을 기탁
  ●김제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전성기)에서 백미 20kg 96포 기탁 ●들녘회(회장 고성훈)에서 백미 10kg 30포 기탁  ●죽산면 죽산교회(목사 박현자)에서 떡국떡 200kg(2kg 100개) 기탁  ●김제제일교회(목사 이주영)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겨울양말 62박스를 전달  ●교월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승임)는 지난 지평선축제 기간동안 자원봉사로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관내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지평선봉사대, 소외계층에 이불전달

  김제지평선봉사대(회장 박연순)는 연말을 맞아 춥고 외롭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30세대에 각 5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김제지평선봉사대는 40여명의 회원들이 매주 급식 봉사활동과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 귀성객들에게 무료로 차를 대접하고 연2회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백산사랑회, 백미 8포 기증

  백산면 백산사랑회(회장 이준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및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백미(20kg) 8포를 기증, 백산면 하정리 황양순씨 외 7세대에 전달했다.

금산면, 불우이웃에 나눔문화 확산

  금산면(면장 박태근)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한 천사들의 손길이 닿아 한파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들의 용기와 삶의 보람을 느끼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관내에서 사업을 하고있는 사업가가 무기명으로 현금 100만원을 독거노인을 위해 기탁했고, 금산면 부녀회(회장 현점례)에서 지난 지평선축제시 부스운영 이득금 100만원, 금산면생활개선회(회장 장영자)에서 쌀 20㎏ 2가마, 쌀국수 4박스를 소외계층과 불우한 주민을 위해 기탁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죽산면, 사랑 나눔 봉사 활동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일)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연탄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올 한해의 따뜻한 정을 담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관내 독거노인 4세대에 연탄 1200장과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죽산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주민자치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자치위원들은 지역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죽산면 신흥교회에서는 3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세대에게 떡국용 떡을 전달했고, 죽산 참사랑회(회장 전성진)에서는 5년째 10kg들이 50포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공덕·광활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공덕면(면장 강한성)에서는 추위로 힘겹게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 5가구를 선정해 강정숙 공덕면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과 공덕면, 공덕농협 직원들이 가구당 200장씩 1천장의 사랑나눔 연탄을 직접 배달해 따뜻함의 의미를 더했다.
  광활면사무소(면장 최명기)에서도 직원들이 최근 업무성과를 통해 받은 포상금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8일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우리시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됐으며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9세대에게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부량면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부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예순)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쌀 27포(1포당 20kg)를 면사무소에 기부했으며, 전복과 홍합 짬뽕으로 유명한 고각(대표 김희준)에서도 1년 동안 모아온 성금(14만7700원)을 소외 계층에 전달하고 싶다며 직접 면사무소에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량 여성농민회에서도 지난 제13회 지평선축제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20만원)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지난달 27일 길종영 부량면장에게 전해, 지평선의 고장인 부량면에 따뜻한 인심이 넘치고 있음을 보여줬고, 부량면 생활개선회(회장 송옥순)에서도 쌀 2포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원마트 이상훈씨, 사랑의쌀 100포 전달

  검산동에서 원마트를 운영하는 이상훈 사장은 지난달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쌀 10kg단위 100포대를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사랑의 쌀'기탁은 이사장이 평소 사회복지전문가로 잘 알려진 시의회 장덕상 의원에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갖고 싶다"고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장덕상 의원이 그 방법으로 '사랑의 쌀' 기탁을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있는 불우 이웃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권유에 따라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원을 위한 연결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김제경찰서장, '투병 경찰관' 격려

  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달 29일 근무중 건강을 잃고 투병중인 경찰관 2명을 격려했다.
  이들은 30년이상 헌신적으로 열심히 근무하다 직장암·췌장암으로 투병중이며, 직장내에서 솔선 수범하고 시민들에게 봉사해온 모범경찰관으로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서장은 "경찰에 투신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 중증병을 앓고있는 직원들이 많은데, 그동안 고생에 비해 보답을 못해줘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활에 용기와 희망을 갖고 건강을 되찾아 하루빨리 같이 근무 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만경읍, 불우이웃 돕기 줄이어

  만경읍(읍장 서연종)에서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만경읍 사회단체와 독지가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과 라면과 쌀 등을 기탁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만경읍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주)에서 관내 28개 경로당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80만원 기탁 ●용지동마을 농민인 유상기씨가 쌀 12가마(20kg) 기탁 ●만경능제산악회(회장 강경수) 50만원 기탁 ●만경면세마트(사장 서석구) 100만원 기탁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금년에 조직했다는 무심회(회장 조희택)에서 100만원 기탁 ●봉회문화마을의 소성영씨가 쌀 35가마(10kg) 기탁 ●세이브마트(사장 나정)에서 컵라면 300박스 기탁 ●약수암의 법운스님 현금 10만원 기탁
  기탁 받은 성금과 쌀 등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등과 대학에 합격하고도 형편이 곤란해 등록금 납부가 힘든 가정의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김제중앙회, 본사에 백미 500㎏ 전달
 
  김제중앙회(회장 ) 회원들이 송년회행사를 마치고 성금을 모아 백미 35포를 구입,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본사에 기탁했다.
  김제중앙회는 지난 2010년 4월 친목과 지역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48명이 참여해 창립된 친목단체다. 회장(교월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 모금을 통해 주위의 불우이웃을 돌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본사는 이들이 기탁한 쌀을 사회복지관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주)메리퀸, 교월동 그룹홈 6개소 지원

  (주)메리퀸 익산 남중점(대표 최양진)에서 지난 5일 교월동 관내 그룹-홈(6개소)과 저소득불우세대에 전해달라며 고급 양모이불 10개(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양운엽 교월동장은 오전 10시부터 관내 6개 그룹-홈과 저소득 불우가정을 직접 방문해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여러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을 만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양모이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주)메리퀸 익산 남중점 최양진 대표는 "추운 겨울날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양모이불로 조금 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지평선홍보클럽 대덕요양원 방문

  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지원)회원들이 지난달 23일 진봉면 정당리에 위치한 대덕요양원(원장 조점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덕요양원은 중증질환에 고생하는 10여명의 노인들이 기거하고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방문한 지평선홍보클럽 이지원회장과 회원들은 "비록 적은 성의이지만 쌀과 이불 화장지등을 전달하고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회 있을 때 마다 소외계층 돌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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