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성의원

  최의원을 회견문을 통해 "정치변화의 국민적 요구가 거세게 몰아쳐 기성 정치에 대한 평가가 냉혹하고, 이를 깊이 성찰하고 가슴속에 새기겠다"면서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가는 김제를 만들 것 ▲잘못된 한미 FTA를 바로 잡을 것 ▲대선 승리의 초석을 놓을 것 ▲진정성을 가지고 진인사대천명 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낙후된 김제는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면서 "시작 단계인 지평선산업단지 완공 후 성공적 분양으로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도 만들어 인구도 늘리고 부흥하는 김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FTA에 대해 "명백한 불평등 협정이다"고 규정하고 "19대 총선 승리로 다수당이 되면 잘못된 한미FTA를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초대 사무총장을 맡아 새로운 지도부가 만들어지는데 역할을 했다"고 소개하고 "이제 민주당 속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자리를 잡았으므로 연말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오는데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면서 자신의 좌우명인 진인사대천명을 강조한 후, "포장하지 않고 진정성을 갖고 구태정치에 찌들지 않는 맑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여론조사가 후보측마다 서로 1등이라고 아전인수격 해석이 나오는 것'에 대한 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돈 들여서 한번 해보라"고 웃으며 답하는 순발력도 보였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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