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회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도는 26% 남짓한 수준인데, 이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계속되는 식량불안으로 식량 무기화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전 국민이 심각한 수준의 식량난을 겪게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농축산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국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농축산업계는 붕괴하게 되고 결국 수십년 안에 국가적인 대란을 맞을 수 밖에 없다"고 농축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 주도의 정책을 촉구했다.

  이어 "농민들에게 최소한의 기본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소극적이고 부분적인 방안이 아닌, 실효성 있고 적극적인 기본소득 보장정책을 통해 농축산 업계를 튼튼하게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