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김제완주선거구 민주통합당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에서 최규성후보가 김종회후보를 2250표차로 무난히 앞서면서 승리했다.

민주통합당이 후보선출을 위해 사전 선거인단을 모집한 결과 총 3만2180명이 등록을 했고, 이중 모바일은 선거인단은 1만4천여명, 현장투표는 1만8천여명이 신청을 했었다.

지난 10일과 11일 있었던 모바일 투표에서는 1만4천여명 중 9776명이 응답해 6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김종회후보가 4483표, 기호 2번 최규성후보가 5293표를 획득, 최후보가 김후보를 810표차로 앞섰다.

또 12일 있었던 현장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으며, 김제는 실내체육관, 완주는 완주고교 강당에서 각각 진행됐다.

김제시의 경우 1만891명의 선거인단 중 6451명이 참여해 59.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김종회후보가 2764표, 기호 2번 최규성후보가 3610표를 획득, 최후보가 846표를 앞섰다.

완주군에서는 6964명의 선거인단 중 3605명이 참여해 51.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김종회후보가 1489표, 기호 2번 최규성후보가 2083표를 획득하면서 최후보가 김후보를 594표차로 따돌렸다.

모바일과 김제시, 완주군의 집계를 합하면 기호 1번 김종회후보가 8736표(44.05%), 기호 2번 최규성후보가 1만986표(55.39%)로, 최후보가 김후보를 2250표차로 여유있게 앞서면서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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