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모악산벚꽃잔치'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모악산(금산사) 상가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4일정도 빨라져 행사기간 중 연분홍 꽃물결이 예상된다"며 "모악산벚꽃잔치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2012가지 숨은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얼쑤 전북' 여행상품으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 다양한 문화공연행사와 체험행사·홍보 및 전시행사·길 문화체험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해마다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청보리 한우 체험장'과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등을 확대 운영함으로서 행사기간 중에 약 3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산사, 금평저수지, 청도리길 일원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조성하고, 모악산 주변에 산재한 금구명품길, 모악산마실길, 아름다운 순례길 등 다양한 길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 청도리길에 벚꽃이 만개하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만들어진다.(사진은 지난해 모습)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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