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상구

  이곳은 새누리당 이범래후보와 민주통합당 이인영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격전지로 지난 15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16대 한나라당, 17대 열린우리당, 18대 한나라당으로 바뀔 정도로 부동층이 많은 곳이다.

  강 후보는 "당신이 진보라면 강상구를 선택해 달라"는 말과 함께 "지역 성향이 정당보다는 인물을 더 보는 경향이 많은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지세를 확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강상구후보는 1971년생으로 김제초교와 김제중, 전주 신흥고를 거쳐 서울대 법과대학에 진학했으나, 일찍부터 법관의 길보다는 사회 진보를 위한 노동운동을 택했으며, 진보신당 대변인과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을 역임했고, 현재는 친환경 무상급식 구로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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