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주민센터(동장 유춘기)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영훈) 위원 30여명이 지난달 21일 관내 1650㎡(500여평)의 밭에 감자종자를 심었다.

  이들이 감자를 심은 이유는 8~9월에 수확해 신풍동 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서다.

  또 감자를 수확하고 나면 배추를 심어 불우이웃에 김치를 담가줄 계획까지 세워 흘린 땀의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말 실시한 독거노인 현금 및 물품지원보다, 우리가 흘린 땀으로 결실을 맺어 봉사하려니 벌써부터 기쁘고 마음이 훈훈해 진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 감자를 수확해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줄 기쁨에 참가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원성복 시민/객원기자  proj0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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