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도로 성장하면서 6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김제시야구연합회 제4대 회장으로 박종원씨(47·우리한방병원장)가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7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던 김제시야구연합회장 취임식에는 이건식시장과 김문철시의장 등 내빈과 야구협회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에 앞서 신임 박종원회장에게 회원을 대표해 손삼국부회장으로 부터 선임장이 전달됐다. 박종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야구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게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숙원인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야구연합회는 창립된지 6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총 21개 구단에 600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체육단체로 발돋움했다. 또 대부분의 회원들이 30~50대의 젊고 패기있는 연령층이어서 친목과 함께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제시야구연합회 박종원회장 취임식이 3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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