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사회적 불안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국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 대상으로는 총기류, 폭발물류, 도검, 분사기, 충격기 등 무기류 일체이며, 자진신고 방법은 모든 경찰관서 또는 각급 군부대에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불법무기류를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익명 신고도 가능하고 전화나 우편으로 일단 신고한 뒤 현품은 나중에 제출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불법무기의 출처는 물론 불법소지 및 은닉에 따른 형사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자진신고 기간동안 총기소지 허가자의 미갱신, 기재사항 미실시자에 대해서도 행정처분 면제를 하는 등의 일제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진신고 기간내 신고하지 않을시, 불법소지자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의거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되며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불법소지자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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