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 의용소방대 가족한마당 행사가 1천여명의 소방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 우리가 앞장서 책임진다'는 구호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는 그간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노고에 대한 격려와 위로를 위해 마련됐으며, 심평강 전북도 소방본부장, 이건식 시장, 김현섭도의원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 24개대의 대원 및 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의용소방대 대원원들은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장비착용후 릴레이경기 등을 펼치며 그 동안 훈련한 소방기술을 펼쳐 보였고, 김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증하는 순서도 마련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도 했다.

  김제시 의용소방대는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지역 파수꾼 역할을 하며,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을 돕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행사에서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원성복 시민/객원기자   proj0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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