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량면민의날 행사가 지난달 28일 부량면번영회(회장 이규완) 주최로 벽량초등학교 운동장 열렸다.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7개리 27개마을 주민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기차기·투호·윷놀이·고리걸기·줄다리기 등의 민속경기와 초청가수 공연·한국무용·새마을부녀회 합장 등 공연행사가 있었다. 또 면민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졌다. 

  하지만 내빈 축사가 너무 길어져 땡볕의 주민들은 불편을 겪어야했고, 행사장인 벽량초교 정문에 '모든차량을 통제한다'는 문구를 붙여놓고 노약자 차량은 통제하면서도 정치인들과 고위공무원의 차량은 진입시켜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 내빈 축사가 너무 길어져 땡볕의 주민들은 불편을 겪어야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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