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적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곳은 시청사거리에서 전통시장 중간의 버스승강장으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지만, 민간소유의 화장실이 협소하고 불결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 10일까지 697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장실 외관 정비와 함께 창호 및 타일 교체와 좌변기 남녀 각 1개, 남 소변기 1개 설치, 화장실진입로 블럭포장, 출입문 교체 등을 마쳐 깔끔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개선된 화장실은 개인소유이지만 개방형 화장실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시 환경과에서 화장지와, 비누,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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