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홍진기 당선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내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15대 소무영회장에 이어 16대 김원중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유공회원으로는 소무영·권영식·신동일씨가 3역총재 공로패를, 김성욱·차영태·서한중·권영식·이광수·홍창수씨가 지구총재 공로패를, 김양권·김용국·강병운·송종옥·온규능씨가 지구총재 공로메달을 받았다.

  김원중 16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함에 있어 기쁨보다는 전 회장님들이 쌓아오신 업적에 행여 누가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임기동안 온 정성을 다해 '하나되어 함께 봉사'라는 주제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7년 11월 김제금만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조직된 이후, 현재 63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임 임원으로는 제1부회장에 박종일씨(천지양홍삼), 제2부회장에는 최광춘씨(기아자동차 김제지점)가 선임됐고, 총무는 조봉암씨(다사랑치킨), 재무는 오재성씨(요한이네할인매장)가 맡았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