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오후 6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으며, 김치덕 회원외 26명이 100%출석표창을 받았고, 이임하는 강수회장과 이성필총무·문정돈재무가 공로패를, 부인회원 모임인 목련회의 최혜영회장과 허안나총무가 목련회 공로패를 받았다.

  48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복제씨(동양냉동ENG)는 취임사를 통해 "47년 선대회장님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기초삼아 참여하는 로타리, 열정과 단결이 있고 재미있는 로타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클럽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주회프로그램 개발로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와 익산에 이어 도내에서 3번째로 창립된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4월 김제극장에서 회원 25명으로 출범한 전통의 봉사단체로 그간 지역 장학사업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올해 신입회원으로 김민완·고석순·김임호·조유일·고석주씨 등이 동참하면서 현재 7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복제(동양냉동ENG) ▲차기회장 황영승(기아자동차 지평선대리점) ▲직전회장 강수(유한회사 동양) ▲부회장 서창길(원일상사)·이우정(세창인쇄기획) ▲총무 임종백(LIG손해보험) ▲재무 호패지(화궁반점)

▲ ▲ 김제로타리클럽 47대 강수회장에 이어 48대 조복제회장이 취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