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단야로타리클럽 제5·6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18일 오후 6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길지구총재, 최규성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장 및 각계 사회봉사단체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5대 김미선회장에 이어 6대 홍옥희회장이 취임했다.

  홍옥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한다는 기쁨보다, '어떻게 큰 임무를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가 되지만 새로운 각오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면서 "섬김으로 평화를 이라는 RI테마 실천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김미선회장과 김분례총무·이길선재무가 공로패를 받았고, 박옥진·김미선·홍옥희·김분례·이화숙·민난옥·조미정·김주현씨가 우수회원표창을 수상했으며, 관내 고교생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단야로타리클럽은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우리시 최초의 로타리클럽으로 지난 2007년 12월 18일 김제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창립되었으며, 지난 1년간 장애인복지관과 자매결연 및 중식 무료 봉사, 신성노인요양원 물품 전달, 독거노인 백내장수술비 지원 등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 신입회원으로 임익주·신성순·이정자·김수미·고미희·김순녀·류귀화·김종임씨 등 8명이 동참, 회원수가 43명으로 늘면서 명실상부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신임 임원은 ▲회장 홍옥희(유한회사 일진) ▲차기회장 이은재(뽀빠이포토) ▲직전회장 김미선(체사피크커피점) ▲총무 이길선(검산동주택조합) ▲재무 이영숙(정관장 요촌점)씨 등이다.

▲ ▲ 이임하는 5대 김미선회장과 취임하는 6대 홍옥희회장 부부.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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