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평선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이 지난달 22일 오후 6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김동길 지구총재를 비롯 관내 기관장과 봉사단체장,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는 지평선로타리클럽 8대 최호길회장에 이어 9대 양인석 신임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신임 집행부가 취임식을 가졌으며 클럽발전에 공헌한 유공회원들에 대한 표창 및 신입회원들의 입회식이 있었다.

  양인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여기며 클럽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의 뜻과 로타리 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평선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12월 관내 성산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창립,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53명의 회원이 참여해 다양하고 활발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년간 최호길 회장의 노력으로 독거노인돕기 생필품 전달 400만원, 김제사랑장학금 150만원, 불우이웃에 쌀 50포 및 김치 20박스 전달 등 많은 기부와 봉사활동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지평선로타리클럽 9대 신임회장단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양인석(성원농장) ▲사찰위원장 최호길(대한민국마트) ▲차기회장 김휘준(한국보험) ▲부회장 이승복(여우솜씨)·김기혁(우리보험)·박인철(전북농약사)·나용탁(태경스텐철강)·정현진(호남상사) ▲총무 이흥수(캡스) ▲재무 임호(금성카센타)

▲ 지평선로타리클럽 양인석 신임회장과 최호길 직전회장 부부.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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