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임영택의원(라선거구·진봉면)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재선의 정성주의원(마선거구·요촌동)이, 운영위원장은 온주현의원, 행정지원위원장은 장덕상의원, 경제개발위원장은 나병문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관련기사 4면)
  시의회는 지난 7일 제159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재적의원 14명중 총 1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의장, 부의장 선거와 함께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선거를 차례로 실시했다.

  의장선거는 1차투표에서 11명의 의원이 투표한 가운데 임영택의원 9표, 기권 2표로 임의원이 재적의원 과반수인 9표를 득표하며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는 의장선거에 참여했던 2명의 의원이 퇴장, 9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정성주의원이 9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치러진 상임위원장선거에서는 행정지원위원장 장덕상의원(9표), 경제개발위원장 나병문의원(9표), 운영위원장에는 온주현의원(9표)이 각각 선출됐다.

  각 상임위별 위원선임 결과를 살펴보면, 운영위원회는 온주현·정호영·김문철·김영자·김영미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지원위원회는 장덕상·김영자·온주현·최정의·황영석·김문철·정성주의원 등 7명으로, 경제개발위원회는 나병문·정호영·김복남·김택령·오만수·김영미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임영택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매사에 협의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 견제기능과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제시와 현장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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