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면사무소(면장 박정수) 공무원 13명은 주민들의 '삶에 만족감을 주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소에 알고있는 정보를 정리해 '생활속의 가이드'란 책자를 발간해 전 가정에 배포했다.

  그동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업무에 대해 토론한 결과 생활속의 지혜 400여종을 모아서 '집안 주변관리의 지혜, 주방관리 청소등의 지혜, 욕실을 깔끔히 하는 지혜, 기타 그 밖의 지혜'등 7개 분야별로 나눠 60여 페이지로 편집해 엮은 책자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가정의 상비용 가이드'지침서 역할이 될 이번 책자는 어느 가정에서나 유익한 자료로 관리하기 쉽고 눈에 띄기에 용이한 장소에 보관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 공무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전 가정에 배포가 됨으로써 "작은 아이디어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화합된 모습과 아울러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이 자자하다.

▲ 봉남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제작한 '생활속의 가이드' 책자.

고봉균 시민/객원기자  gb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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