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김제벽제라이온스클럽 33대 신임회장에 임성룡 회장(가인산업)이 취임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목화예식장에서 열린 제 31·32대 신구 회장 이·취임식에는 홍진기 지구총재를 비롯한 클럽 관계자들과 관내 기관장 및 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성룡 신임회장은 판에 박힌 듯한 취임사 보다는 '친구에게 지혜롭고 현명하게 사는 삶을 권하는 내용'의 법정스님의 시 '중년의 삶'을 낭송하는 것으로 취임사를 대신해 신선함과 하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벽제라이온스클럽은 김제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1981년 23명의 회원으로 창립, 사회복지시설인 따뜻한집 및 우석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이웃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5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제벽제라이온스클럽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성룡(가인산업) ▲직전회장 이도근(월광주유소) ▲제1부회장 노규석(지리산흑돼지) ▲제2부회장 이병철(부안현대가스충전소) ▲제3부회장 이원엽(농업경영인) ▲총무 유창식(상미사) ▲재무 유성환(금강이엔지) ▲라이온테마 최연학(농업경영인) ▲테일튀스타 전수관(지평선기념품)
 

▲ (좌로부터)홍규철 지역부총재, 홍종길 전 총재, 임성룡 취임회장, 홍진기 지구총재, 이도근 이임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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