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성산로타리클럽 신·구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24일 오후 6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송재선 회장과 송승영·류근성 회원이 41년차 지구대회 총재표창을, 송재선·류근성·문영득·허금운·강신원·이서엽·조효동·박종길 회원이 공로패를, 부인회원모임인 민들레회 김선화 회장·박명숙 총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35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백성일씨(김제산림조합장)는 취임사를 통해 "겸손과 낮춤의 봉사는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고, 양보와 이해 그리고 사랑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찬란한 봉사의 꽃이 필 것"이라면서 "선배 회장님들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주신다면 임기동안 온정성을 다하여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5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김제성산로타리클럽은 1979년 3월 사업가와 직장인 39명을 엄선·규합해 출범한 봉사단체로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백성일(김제산림조합장) ▲직전회장 송재선(대우기공사) ▲차기회장 양태진(일흥농장) ▲부회장 박종권(하나새마을금고 이사장)·박형길(신도정보시스템) ▲총무 이장엽(우리좋은영농법인) ▲재무 조효동(하늬농장)

▲ ▲ 34대 송재선 회장에 이어 35대 신임회장으로 백성일씨가 취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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