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금산면민의날 행사가 지난달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금산면민의날운영위원회(위원장 조행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최규성 국회의원과 금산면 출신 이상직 국회의원, 임영택 시의장, 진기호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면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출향인·주민별 연합팀을 구성해 축구, 배구, 단체줄넘기, 어르신 콩 주머니 넣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또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 행사로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으며 관내 축산농가에서 기증한 암송아지 3마리는 금산면 주민 ㅇ씨외 2명에게 전달되어 큰 기쁨을 안겨줬다. 

문화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한 이번행사에는 주민 노래자랑, 인기가수 초청공연에 이어 한여름 밤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막을 내렸다.

▲ 금산면민으로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가족들이 원평새마을금고 주관으로 퍼레이드를 벌였다.

조영수 시민/객원기자  twod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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