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규 김제우체국장

  1954년 군산 출생인 이대규국장은 군산고와 한국방송대를 졸업했으며, 1976년 고창우체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전북지방우정청, 무주우체국장, 순창우체국장, 부안우체국장, 남원우체국장, 완주우체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과 안목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있었던 취임식에서 이대규 국장은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제우체국을 더욱 발전시키고 꿈과 사랑이 가득한 우체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제우체국을 '고객과 함께 행복한 우체국'으로 조성해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특산품 판로를 개척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친화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우체국은 이대규 국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전임 김광호 김제우체국장은 진안우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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