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회(회장 김태훈)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저녁 7시 새만금컨벤션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진성 신임회장(한일전기관리단)을 비롯해, 내년도 미금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집행부 임원의 취임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박진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목모임은 회원과 부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활성화된다"고 협조를 당부하면서 "가정이 화목하고 작게나마 김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단체로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미금회는 60년 쥐띠 동기생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7년 결성되어 지역내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장학사업 등의 지역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벽우회와 금호회, 들녘회가 동참한 새천년엽합회의 맏형으로 현재 49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2013년 미금회 신임회장단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진성(한국전기관리단) ▲직전회장 김태훈(김일떡방아간) ▲상임부회장 김상노(농작물업) ▲부회장 조승훈(운수업) ▲총무 김병현(지평선산업) ▲재무 강장민(효성스즈끼) ▲감사 이정환(황산농약사)·황호철(운수업)

▲ 미금회 김태훈 전임회장과 박진성 신임회장 부부.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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