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로타리클럽
저소득가정에 연탄 1만2500장 지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회장 조복제)·만경(회장 이대형)·성산(회장 백성일)·지평선(회장 양인석)·단야(회장 홍옥희) 등 5개 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제공했다.
  5개클럽 소속 회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달 24일 만경읍 소토리에서 '지구보조금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달식'을 겸한 발대식을 갖고 각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이번 저소득가정 연탄전달을 위해 750만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시에 의뢰해 선정한 독거노인, 소년가장 및 차상위 계층과 각 클럽에서 추천한 대상자등 50세대에게 250장씩 총 1만25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배준식씨, 1천만원 상당 쌀 기탁

  용지면 신정리 배준식·황순임씨 부부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20kg 225포(1천만원 상당)를 선뜻 내놓았다.
  배준식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최초의 농부회원이자, 전북1호 회원으로 매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제시 새마을지회장을 역임했던 배씨는 자신의 인삼재배 노하우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수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었으며, 매년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연탄 2만장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196세대에게 고루 전달됐다.

봉남파출소 노인복지시설 위문
     
  김제경찰서 봉남파출소(소장 최병길)에서는 지난달 30일 봉남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행복한 낙토원'을 방문해 111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남파출소장을 비롯해 인근 금구·금산파출소 직원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쌀, 라면, 과일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위문하고 시설 내 청소와 말벗이 되어주는 등 효심담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남파출소는 지난해 2월 최병길 소장이 부임한 이후, 독거노인 돌보미 순찰제 및 교통 불편 노약자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노인요양원 2개소 및 그룸홈 8개소와 결연을 맺어 111사랑나눔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찰서, 소외된 이웃돕기 앞장
  
  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지난 4일 소외된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이웃돕기에는 감성치안 사랑나눔 지원단체인 들녘회(회장 신진철)와 전·의경어머니회(회장 박옥진)가 함께해 비인가 보호시설 및 정부지원 수급 제외대상자로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된 불우이웃 12세대에 쌀(10kg) 36포대와 김치 12박스를 전달했다.
  이를 위해 경찰서와 전·의경어머니회는 5일전부터 김치를 담그고 성금을 모았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수철 회장 연탄 2500장 기증
 
  고려식품 김수철 회장은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연탄 2500장을 기증하여 소외계층 7가구에 전달했다. 죽산면 출신 사업가인 김수철 회장은 그동안 고향인 죽산면과 김제지역 경로당 및 독거노인을 위해 양파, 음료, 미역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어르신을 위한 경로 효잔치와 자라나는 후학들을 위해 죽산초등학교를 지원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봉남면 유귀석씨 500만원 물품

  봉남면 행촌리 유귀석씨(49)는 축산업(한우, 양돈)에 종사하며 최근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추운겨울 소외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500만원 (쌀 10kg/125포대, 신라면 125박스)을 기탁했다.
  유귀석씨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500만원 정도의 물품을 전달하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농협시지부, 자원봉사센터에 200만원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형찬)가 지난 11일,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 창섭)에 후원금 2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기탁된 후원금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세대 등 50여 가구에 따뜻한 극세사 이불을 골고루 전달했다.
  농협은 매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신월교회, 불우아동 장학금

  청하면에 소재한 신월교회(목사 윤성중)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에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10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월교회는 매년 2회씩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에게 교복지원, 학습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 실습, 이동복지에 이어 지난 2월 협약까지 이어진 인연으로 제일사회복지관에서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를 추천받아 총 5회,  39명에게 10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일사회복지관은 조손가정(4명), 한부모가정(3명), 저소득가정(3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을 전달했다.

교월동, 독거노인에 연탄 1400장

  교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웅)와 교월동주민센터(동장 양운엽)는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7세대를 선정, 연탄 1400장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의 연탄과 생필품은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 기금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순수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성덕면주민자치위, 소외계층 위문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용혁)는 관내 소외계층을 방문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민자치위는 지난 14일 김장김치 40통(480ℓ)과 지평선쌀 20포대(400kg)를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40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가을에도 직접 경작한 고구마 60박스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이웃돕기를 위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왔다.

집배원 365 봉사단, 돌보미 활동

  김제우체국(국장 이대규, 지부장 나서균) 집배원 40명으로 구성된 '집배원 365 봉사단'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노모를 모시고 낡은 가옥에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청각장애인 2급 ㅊ씨(52)를 방문해 연탄 14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40명의 자원봉사자는 연탄 1장 1장을 옮길때마다 모든 정성을 담아 배달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랑의열매봉사단,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김제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김찬홍목사)이 독거노인 160가정에 이불 한 채씩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신광교회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사회복지모금회 전북지부외 김제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랑의 열매봉사단원과 읍면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참여했으며, 전달식 후 봉사단원들과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읍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이불을 전달했다.
  김제사랑의열매봉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추석과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지평선라이온스클럽과 무료의료봉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지평선라이온스클럽(회장 양시운)과 연계하여 지난 16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평선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내과, 치과, 가정의학과, 한방, 통증클리닉, 방사선과 전문의들이 직접 복지관으로 내방해 진료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검진 뿐만 아니라 약까지 처방해주어 참여한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쌀 40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찰서, 암투병 경찰관 돕기

  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경찰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최중기)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한주), 경찰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간 병마에 시달리는 경찰관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경찰발전위원회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대장암 3기와 췌장암 1기 등 장기투병으로 고생하는 경찰관 4명에게 위문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김민호 월촌지구대장의 부친이 관내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좋은 일에 쓰고 싶다며 쌀(20kg) 20포대(90만원상당)를 경찰서에 전달했고, 경찰서는 암투병 경찰관과 가족에게 쌀을 전달했다.

김제사랑번창회 연말봉사활동  
 
  김제사랑번창회(회장 김성옥)가 51명의 회원들과 함께 송년의 밤을 뒤로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
  지난달 27일에는 길보사회복지관을 찾아 소년소녀가장돕기로 50만원을 전달했고, 지난 4일이도 황산면에서 독거노인 두분에게 연탄 400장씩을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감사해하는 ㅎ할머니(77)의 손을 잡고 김성옥회장과 회원들은 더 큰 봉사를 다짐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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