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회장 이재희) 주관으로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동안 성산공원에서 열렸다.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폭설로 인해 일출을 볼 수는 없었지만, 참석자들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의미있는 새해를 맞았다.

  현장에서는 모닥불에 구운 고구마와 가래떡, 따뜻한 음료 등이 제공됐고, 풍물패의 축하공연과 희망 메시지 낭독, 소원지 적어 풍선에 띄우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서울에서도 전날 밤 늦게 출발한 재경김제향우회산악회(회장 이병준) 회원 30여명이 현장에 도착해 재향과 재경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계사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성산공원에서 열렸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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