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룡임직원 531만원
한국구보다 500만원

  만경농공단지내 (주)호룡에서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531만 6790원을, (주)평안정공(대표 최금성)이 100만원, 한국구보다 주식회사(대표 유타까쓰지다)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풍교회에서 백미 620kg(10kg 62포), 홈플러스 김제점(봉사동아리단체)에서 케익 20박스, 대한한돈협회 김제시지부에서 한돈 750kg, 죽산 신흥교회에서 떡국떡 160kg을 기탁하여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등 한파속에서도 나눔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요촌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옥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70만원 상당)을 그리고 생활개선회(회장 정귀비)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생필품(라면 등 50만원 상당)을 요촌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만경읍, 훈훈한 이웃사랑 

  만경읍에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서석구(45)씨는 불우한 관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해 만경읍에서 저소득층 10세대에 기부자의 뜻을 전하며 현금 10만원씩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 만경읍생활개선회(회장 이정애)에서는 평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계란, 멸치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135만원 상당의 쌀 20kg 30포대를 기탁, 읍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30명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위로 했다. 이정애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력하나마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용지면, 사랑의 손길

  용지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이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지역주민 전체가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용지생활개선회(회장 임수덕)에서 명태 41상자를 각마을 경로당에 전달함과 동시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기탁했다.
  또한 용지면 의용소방대 남자 및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모임(황호묵 회장)은 저소득층에게 백미 20kg 45포를 후원하는가 하면, 용지면새마을부녀회(문순자 회장)에서도 백미 20kg 41포와 현금 200만원을 기탁해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저소득세대에게 지원했다
  문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지평선축제때 음식한마당을 운영하면서 부녀회원들 모두가 고생을 해서 남은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 쌀나눔

  김제소방서 소속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전성기)가 지난달 27일 사랑의 119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해마다 이맘때 쯤 열리는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사랑의 쌀나눔 행사는 대원들이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백미 20kg 49포대 및 김장김치 5kg 49통을 마련,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이처럼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연말연시 불우이웃에 소홀하기 쉬운 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성덕면 양경철씨, 백미 기탁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성덕면사무소에 백미를 전달하고 있는 성덕면 용소마을 양경철이장이 본사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찾아 조용히 전해달라고 백미 20kg 10포대를 보내왔다.
  본사는 양씨의 뜻에 따라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노인이나 청소년을 찾아 쌀을 고루 전달했다.

삼영정화조, 이웃돕기 성금

  교월동 소재의 삼영정화조(대표 배도현)는 지난 3일 교월동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배도현 대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랑의쌀, 연탄지원 등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지난 지평선축제 기간에 교월동에 이동화장실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각 단체 장학금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봉사단체와 독지가들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김제사랑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진봉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자)에서 100만원, 진봉면부녀회(회장 정정희)에서 50만원, 봉남면이장협의회(회장 송희형)에서 100만원, 백구면이장협의회(회장 나준엽)에서 100만원, 백구면생활개선회(회장 최석분)에서 50만원,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최금옥)에서 320만원을 기탁했고, 총체보리 섬유질 배합사료를 생산·유통하는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 간부 공무원 가족 목요회
김제사랑장학재단에 5년째 장학금

  김제시 간부 공무원 가족으로 구성된 목요회(회장 남정숙)는 지난 3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250만원의 장학금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목요회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전념해, 미래 김제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2008년부터 시작하였으며, 5년째인 올해까지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
  목요회는 올 8월에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낙과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배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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