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남산리 남양번영회(회장 한상래)는 지난달 30일 남양마을의 80세 이상 25세대에 5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상래 번영회장은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게 되었고 고물가로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이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번영회는 같은 날 황산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에도 각각 장학금 1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병곤 시민/객원기자  mycall-b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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