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봉부시장

  이 부시장은 부임하자마자 산적한 "시정 현안을 조금이라도 빨리 챙기겠다"며 실과소를 직접 방문,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부임은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근무하면서 기업유치, 관광개발 등의 경력을 높이 평가한 이건식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시장의 부임에 따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내 기업유치와 자유무역지역 조성, 시드밸리 조성 등 현안사업 추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1974년 공직에 첫발을 내 딛어, 전북도 관광진흥과, 도시과, 건설행정과, 지역개발과 등 사업부서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도로관리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2월부터 경제자유구역청 관광개발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우리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조직내 직원들 상하간의 융화를 통해 스스로 따르게 하는 흡인력이 강하고 온화한 성품에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정평을 받고 있는 이 부시장은 원광대학원 도시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한영신(56)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이 부시장은 "이건식 시장님을 도와 전직원과 함께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건설과 첨단 신 산업도시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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