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금산면 출신 향우들이 향우회를 결성하고 향우간의 화합과 고향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지난달 25일 전주 웨딩케슬에서 이건식시장을 비롯해 금산면 출신 김복남·장덕상 시의원과 향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전 금산면 향우회 발대식 및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회에서 재전향우회 초대회장으로는 정읍정주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후, 정읍시평생학습센터소장으로 재직중인 최판식씨(60)가 선출됐고, 김동길 전 도의원과 이스타항공 이경일 회장, 김남북 전 금산면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최판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 선후배간에 정을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과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전향우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재전 금산면 향우회 발대식 및 창립총회가 전주 웨딩케슬에서 있었다.

조영수 시민/객원기자  twod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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