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배씨의 저서 <박준배 정의와 경제 실천>

  지난달 16일 오후 3시 박씨의 모교인 김제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최규성 국회의원과 유종근 전도지사, 도청 공무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동영상 상영과 축사,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배씨는 출판기념회에서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의 청렴수준을 싱가폴처럼 높이고 35년의 공직경험을 살려 고향 김제의 정의와 경제실천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정년을 40개월 앞둔 시점에서 명예퇴직한 후 백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준배씨는 민주당의 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각종 대소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자신을 알려가고 있다.

  김제동초교와 김제중, 전주고를 졸업하고 1976년 7급공채로 김제군청 새마을과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박씨는 1984년부터 도청으로 전입, 국제협력계장과 기획계장, 산업정책과장, 경제정책관, 세계물류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새만금개발국장,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산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공직생활동안 방송대 행정학과와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을 만큼 학구파다.

  저서 <박준배 정의와 경제 실천>에는 박씨가 걸어온 길과 활동, 각종 기고문 등이 실려있다.

▲ 김제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1천여명이 운집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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