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년도 회기를 마감 결산하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김동길) 제42년차 지구대회가 지난달 21일(일) 전주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제로타리클럽(회장 조복제)이 최우수클럽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3670지구 89개 클럽 4300여 로타리안 및 가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김제로타리클럽외에도 지평선로타리클럽(회장 양인석)과 단야로타리클럽(회장 홍옥희)이 우수클럽에 선정돼 우리지역 봉사단체의 위상을 높였다.

  최우수클럽에 선정된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4월에 창립됐으며 전주와 익산에 이어 도내에서 3번째로 창립된 원로클럽으로 그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지평선로타리클럽은 지구 내 69개 남성클럽 중 가장 젊은 클럽으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우리지역 유일의 여성 로타리클럽인 단야로타리클럽은 2007년 12월 창립된 이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은 물론 지구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클럽에 선정됐다.

▲ 김제로타리클럽이 2012-13년 회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최우수클럽에..

▲ 지평선로타리클럽과 단야로타리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우수클럽에 선정됐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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