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제지구협의회(회장 김분례)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고 각종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새만금컨벤션 뷔페식당에서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과 공연을 준비하고 불우어르신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나눴다.

  김분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게 말끔히 사라졌다"면서 "적십자의 숭고한 이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김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이외에도 환경보호 캠페인과 장애인복지관 바자회, 조손가정 지원, 김장담그기,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김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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