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 창립 1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6시30분 새만금컨벤션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홍진기 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내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16대 김원중회장에 이어 17대 박종일회장이 취임했다.

  유공회원으로는 김원중·조봉암·조대중씨가 3역총재 공로패를, 최광춘·서한중·권영식·김영환씨가 지구총재 공로패를, 황창수·한상준·조승진·오평종·김민호·류충렬·장혁진씨가 지구총재 공로메달을 받았다.

  박종일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속에서도 열악한 환경을 딛고 봉사인의 자리를 지켜왔다"며 "임기동안 '사랑으로 화합하여 실천하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간의 단합과 서로 사랑하는 라이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7년 11월 김제금만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조직된 이후, 현재 5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3년째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종일(농협홍삼 한삼인) ▲직전회장 김원중(지평선세탁소) ▲제1부회장 조봉암(다사랑치킨) ▲총무 조대중(유니온에셋) ▲재무 김민호(LG전자 베스트샾 김제점)

▲ ▲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 16대 김원중회장에 이어 17대 박종일회장이 취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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