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단야로타리클럽 제6·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새만금컨벤션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육화영지구총재와 기관장 및 각계 사회봉사단체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6대 홍옥희회장에 이어 7대 이은재회장이 취임했다.

  이은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제 유일의 여성 로타리안으로서 자부심과 함께 무한책임을 수락하는 자리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면서 "우리사회에 웃음이 넘쳐나도록 작게나마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홍옥희회장과 이길선총무·이영숙재무가 공로패를 받았고, 박옥진·김미선·홍옥희·이은재·이길선·조미정·김효정·이영숙·김주현씨가 우수회원표창을 수상했으며, 관내 고교생 2명과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단야로타리클럽은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우리시 최초의 로타리클럽으로 지난 2007년 12월 18일 김제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창립되었으며, 지난 1년간 장애인복지관 및 김제시노인대학과 자매결연 및 중식 무료 봉사, 신성노인요양원·교통장애인협회·시각장애인협회 생필품 전달 등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구대회 우수클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신입회원으로 김길례·조혜자·황서영·박하정·오선희·김효순·이난영·정민현·이하영·송명주·이화윤씨 등 11명이 대거 동참하면서 회원수가 49명으로 늘었다.

  신임 임원은 ▲회장 이은재(뽀빠이포토) ▲차기회장 김효정(민영종합건설) ▲직전회장 홍옥희(유한회사 일진) ▲총무 안현선(대성학원) ▲재무 안미란(에스랜드)씨 등이다.

▲ ▲이임하는 6대 홍옥희회장과 취임하는 7대 이은재회장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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