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성산로타리클럽 신·구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오후 6시 새만금컨벤션에서 있었다.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백성일 회장과 이장엽 회원이 42년차 지구대회 총재표창을, 백성일·이장엽·조효동 회원이 공로표창을, 조상기·송승영·류근성·김덕운·박형길 회원이 우수회원표창을, 부인회원모임인 민들레회 이금자 회장·박명숙 총무·송현이 재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36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양태진씨(일흥농장)는 취임사를 통해 "회장 취임의 기쁨보다는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회원여러분이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주신다면 임기동안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회원간의 화합과 회원 정예화, 젊은회원 영입으로 클럽을 안정화하고,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5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김제성산로타리클럽은 1979년 3월 사업가와 직장인 39명을 엄선·규합해 출범한 봉사단체로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양태진(일흥농장) ▲직전회장 백성일(김제산림조합장) ▲부회장 김준배(현대지업사)·김형문(지평선한우명품관) ▲총무 류근성(LIG손해보험) ▲재무 정두섭(용신목장)

▲ 35대 백성일 회장에 이어 35대 회장으로 양태진씨가 취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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