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김제라이온스클럽 47대 신임회장에 김인 회장(총체보리한우촌)이 취임했다.

  김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6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 낙원예식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지구총재단 및 클럽관계자들과 내빈, 관내 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클럽발전에 공헌한 오진균·김인 회장이 무궁화사자대상 금장을, 강병진·유재창·정경배·한진수 회원에게 총재공로패가, 김영·김오흠·서정술·오진균·홍규철 회원에게 총재 공로메달이, 강신영·임형규·양병소 회원에게는 회장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고, 오진균 이임회장의 기념사와 김인 취임회장의 취임사 등이 있었다.  김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봉사의 기쁨, 나눔의 행복'을 주제로 정해 회원간의 단합을 통한 협동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하고 "사회복지기관들과 연계를 통해 봉사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소외된 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김제라이온스클럽은 1967년 9월 창립되어 그간 지구총재를 배출하고 금만·벽제라온스클럽을 태동시킨 중견클럽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왔으며, 현재 6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제라이온스클럽 47대 회장단 및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인(총체보리한우촌) ▲직전회장 오진균(TG삼보 김제점) ▲제1부회장 박인섭(동일산업) ▲제2부회장 유재창(서원종합유통) ▲제3부회장 임동석(새만금장례식장) ▲총무 안연천(석정수) ▲재무 박승훈(김제공업사) ▲라이온테마 이문수(신미래건설중기) ▲테일튀스타 김오흠(오미꽃화원)
 
 

▲ 김인 취임회장(좌)과 오진균 이임회장(우) 부부.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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