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면장 오수근)에서는 지난 3일 공무원 및 면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신풍지구대 직원 등 7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관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 운동과 4대악 근절 관련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수근면장은 "오는 8일 제8회 면민의 날과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황산면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변 제초작업 및 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4대악 근절과 관련해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선도 캠페인도 더불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면내 주요 도로변과 마을 주변청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는 청결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월1회 대청소 날을 지정,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 오수근 황산면장과 신풍지구대 직원, 면민 등이 추석을 앞두고 주요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김병곤 시민/객원기자   mycall-b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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