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면(면장 김황중)이 옛사진을 찾기 위해 '사진에 담긴 봉남의 옛 모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김제군 시절 제1봉남의 풍요로운 부촌으로서의 명성과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의 변천과정을 살펴 미래 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옛 봉남장터 풍경, 농촌 풍경, 인물, 생활 모습, 유적지, 관공서 및 학교 등 봉남면의 옛 모습과 관련된 사진이면 가능하며, 수량에 관계없이 이달말까지 접수를 받는다.

  작품 응모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5천원 상당)이 증정되며, 역사의 가치와 희소성이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김제사랑상품권이 증정되고, 출품작 원본은 향후 스캔 후에 출품자에게 반환된다.

  김황중 봉남면장은 "봉남의 다양한 옛 사진을 통해 역사를 재조명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를 보고 서로 공감하며, 봉남사랑을 다시금 느끼고 면민들이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봉남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총무담당자(540-4822)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시회는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고봉균 시민/객원기자   gb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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