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회의소(회장 강창석·이하 김제JC) '창립 46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오후 6시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김태인 전북지구JC회장 등 내외빈 및 인근 각지역 로컬JC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박정식·정종택·현송배 회원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한동엽·이우찬·윤인상·나경균 회원은 지구회장 표창, 송충섭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받는 등 단체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유공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전역식에서는 변고섭·박준영 회원이 올해로 만 42세를 맞아 현역에서 물러났으며, 올해 상임부회장을 맡았던 조민영 회원(21세기 박약국)이 '시대를 선도하며 앞서가는 김제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김제JC 48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조민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제JC의 책임있는 소명을 맡아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쉽 향상과 자기개발을 목표로 견고한 조직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하고 "나무는 멋진 숲을 이루고 또 숲은 나무를 지켜주는 상호작용의 원리대로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하고 힘을 합쳐 사회의 귀감이 되는 김제JC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올해 김제JC 상임부회장으로는 노동균, 내무부회장에는 현송배, 외무부회장에 김봉균, 감사에는 정종택·윤연식 회원이 취임했고, 신입회원으로는 올해 배성환·남상인·박상길·나경균·임규성·안영서·진성욱·유윤동씨가 합류했다.

▲ 신임 조민영회장 부부와 전임 강창석회장 부부가 김제JC 발전을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