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회 김제지회(회장 강성원)가 지난달 21일 오후 7시 낙원예식장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23대 강성원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회장으로 배준식(61·용지면)씨가 취임했으며, 공로회원 시상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취임식에서 배준식 24대회장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한해를 시작하려 한다"며 "인화와 단결을 통한 지속적인 참여와 격려만이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김제지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고 "만나면 반갑고 건강한 김제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밀알회 김제지회는 희생을 통한 봉사를 위해 지난 1991년 창립돼 불우시설에 대한 봉사와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6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 밀알회 김제지회 23대 강성원 회장과 24대 배준식 회장 부부.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