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신당 창당시 합류가 예상되는 '국민동행 김제시'의 신년하례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매일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인희 전 시장과 조배숙 전 국회의원, 김상복·최병희·강부석 전 도의원 및 지방선거 입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인권 중앙위원의 사회로 식전공연과 시낭송, 내빈소개, 상임대표인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인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정부는 취임 이후 1년간 기자회견을 단 1회만 할 정도로 소통은 없고 불통만 있으며, 국민을 상대로 쇼를 하고 있다"면서 "개혁이 힘든 것은 기득권자들의 저항 때문이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군부통치의 악조건하에서 민주주의를 얻어냈는데, 어렵게 얻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아쉬워하면서 "과거 민주주의를 주도했던 인사들이 국민동행을 주도했으므로 다함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국민동행 신년하례식이 매일회관에서 있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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