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상무)가 농한기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보수를 함으로써 친서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20여일간 전직원이 동원되어 시설물 일제정비조사를 실시하고 취약한 농업기반시설물 대상지를 선정해 용·배수로 준설(3만467㎥), 잡초와 잡목제거(10만4187㎡)등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8200만원이 지원됐고 대대적인 맞춤형 정비·보수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농한기 소득이 없는 농어민들에게 1220개의 신규 일자리가 제공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김상무 동진지사장은 "농업기반 취약부분을 시기별로 맞춤정비 함으로써 원활한 용수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농촌형 일자리 창출과 제공 및 농외 소득증대로 농업인과 공생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면서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지역농업인들의 영농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진지사가 농한기 유휴 인력을 활용, 농업생산기반시설 보수를 함으로써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남성훈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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