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평생학습관이 실시하는 상반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평생학습관(팀장 전준미)은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4개 과정 23개 강좌에 369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1층 강의실에는 강좌별 작품을 전시해 수강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계획수립 시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실용적인 자격증반 신설과 일부 과목을 폐강 또는 축소 편성했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능력향상 플랜과정 4개 강좌, ▲산야초교실 등 생활문화과정 10개 강좌, ▲힐링기체조 국선도 등 경쟁력 Up-grade 과정 6개 강좌, ▲카메라(DSLR)·사진 등 주말과정 2개 강좌, ▲토요패밀리 체험스쿨(8회) 등 총 4개 과정 23개 강좌로, 지난달 26일 상반기 교육강사 간담회를 실시하여 위촉장 전수, 상반기 주요일정 설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또 강좌에 참여하는 시민 중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습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는 밑거름이 됐다. 상반기 교육과정은 지난 10일부터 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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