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감독 김종기)외 한국에서 전지훈련중인 대만, 마카오, 일본선수단 등 총 26개팀 480여명의 국내·외 태권도 선수들이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합숙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전국 각지의 태권도 선수단들이 국가대표 선수단과 실전 대련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고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자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총 9천여만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했고, 그 결과 수 많은 태권도 선수단들이 참여하여 2주째 부터는 훈련인원이 너무 많아 실내체육관 및 시청선수단 훈련장에서 나누어 훈련을 소화 했을 정도였다.

  이에 서인오 김제시청 태권도팀 감독은 "우리팀 선수단들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아 고무적"이라며 "어렵게 이번 훈련을 유치한 만큼 지속적인 상황도출을하기 위해 노력하고 훈련기간 동안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관계부서 담당자 및 시민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선수단등 전국의 유수한 태권도팀들이 합숙훈련에 참여함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등이 때 아닌 호황을 누려 AI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됐다는 평이다.

▲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과 해외선수단에 우리시에서 전지훈련을 가져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됐다.

남성훈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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