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제9대 대표이사로 박원용 전무이사(52·김제종합터미널 대표)가 취임했다.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지난달 21일 새만금컨밴션 4층에서 있었던 이취임식에는 이건식시장, 최규성 국회의원, 임영택의장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금산면출신 이상직국회의원, 강봉균 전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대표이사를 맡아 신문사를 이끌어 온 김순기 전임대표(전주열린병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1998년부터 15년간 본사 시민기자로 활동한 이동준 시민기자단장에게 전 임직원의 뜻이 담긴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원용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김제시 발전의 조그마한 주춧돌이라도 될 수 있다면 열과 성의를 다해서 신문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원용 대표이사의 취임과 함께 전무이사로는 김한주이사(53·신세계병원장)가, 상무이사로는 김한준이사(51·우석대 교수)가 선임됐으며, 유호열시민기자(제일사회복지관)에 대한 위촉패도 전달됐다.
 
 

▲ 취임하는 9대 박원용 대표이사(좌)가 이임하는 8대 김순기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우)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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