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사업비 5원여원을 투입, 교동휴먼시아 일원에 방치됐던 유휴지 경관개선과 쉼터제공을 위해 조성한 교월동 녹색숲이 지난달 25일 준공됐다.

  교월동 녹색숲은 총면적 약 6천㎡에 정자2동, 화장실1동, 산책로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소나무 및 관목류 16종과 초화류 3만본을 식재하는 등 도시생태계의 기능을 회복하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밀집지역 및 도심중앙에 이같은 녹색숲이 생김으로 열섬효과를 낮추고 지역주민들이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교동휴먼시아 일원에 경관개선과 쉼터제공을 위한 녹색숲이 조성됐다.

남성훈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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