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성모교육원(원장 김미경)이 '2014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활동보조인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종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활동지원인력 교육기관으로는 도내에 전주에만 2곳이 지정되어 교육이 진행됐으나, 올해 도내 14개 시·군 중 추가로 1곳을 지정하면서 우리 지역의 성모교육원이 지정받았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6세이상~만65세 미만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1~2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수한 활동보조인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7년에 개원한 성모교육원은 간호조무사과정과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전라북도 제 4호 요양보호사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많은 교육생 배출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매월 이론 40시간과 실기 1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경원장은 "김제성모교육원하면 의료와 복지관련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되고, 또 교육 전문기관으로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문의☎545-9887)

▲ 수강생들이 김미경원장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유호열 시민/객원기자  happyho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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