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 새만금문화제 축제위원회(위원장 정군수)는 지역 문화제의 브랜드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3회 새만금문화제를 청하면 새창이다리 특설무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달 13일 청하면(면장 양해완)은 새만금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각각 '25일 기쁨의 날', '26일 문화의 날', '27일 힐링의 날'로 지정하고,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기쁨의 날'에는 깃발 및 농악행진 퍼레이드, 개막식에 이어 개막축하 공연, 영화상영 순으로 진행하며, '문화의 날'에는 전국 초중고 백일장 대회, 청소년 행복콘서트, 막춤경연, 노래자랑, 시 낭송회, 영화상영 순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힐링의 날'에는 청하면 강둑길 및 유채꽃 힐링투어, 청하면의 소리와 울림, 어른을 위한 동요대회, 전국노래자랑 순으로 확정하고 상설체험 및 부대행사로는 청하면 농가 및 경로당 무료숙박체험,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군수 위원장은 "경제 가치를 창조하고 역사성과 문화성을 높여 지역문화 육성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낭비적 요소가 배제되고 주민참여가 활발한, 작지만 경쟁력 있는 자립형 문화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훈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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